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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정경숙(귀기울여) [pggg67@hanmail.net]

제 목

뒷북의 명수

좀됐는데
제친구가 '윤정희' 음반을 선물로 보내줬지요.
10곡이 올망졸망 한가족답게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했고요.

6번트랙 <아름다운 바램>이 젤 좋았어요.
운전할때...다시듣기로 한곡만 집중적으로 들어요. 습관이

그러다 세월이 좀 흘렀거든요. 오늘이요.
시계로된 MP3가 생겨서 노랠좀 만들었지요. 제가 좋아하는 곡들로.
속눈썹
사랑의테마
향수
봉숭아
연주곡도넣고(우와~ 노래제목같다~)
그대가가고없어도
'윤정희 아름다운 바램'을 딱 넣다가....

깜짝~~~~~~~~~~!!!
놀랬어요.

이곡을.....만드셨군요~~@^*$%#@!!

게시판에 올리긴 부끄러운 일일테지만
제겐 정말 반가운 일 이었어요~

이러다 정말 뒷북의 명수되겠다^^;

돌아오는 일요일이 설이군요.
어릴때 손꼽던 명절처럼 다들 즐겁고 건강한날들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인쇄하기 (작성일 : 2007년 02월 13일 (21:30), 조회수 : 4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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