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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바로 오늘 공연을 시작했군요.
제 직업이 원래 음악이니까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건데 그래도 단독 콘서트는 자주 할 수 없는 거라서 나름대로는 두달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돌이켜보면 곡목을 선정하고 연습하는게 제일 보람도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기획을 도와주는 이들도 있었지만 최종판단과 책임은 저에게 있으니 전 화도 많이 걸고 사람도 많이 만났습니다. 심지어 전화기만 보면 어딘가에 전화를 해야하는것 아닌가? 라는 강박관념까지.. ㅠㅠ
콘서트가 끝나고 되도록이면 평상심을 유지하려 했지만 근 1년간 4집음반과 함께 달려온 나날의 마무리라 생각하니 좀 허탈했나요? 술 때문에 위가 좀 부어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저녁에 기타메고 광화문으로 갑니다. 거의 모든 시민단체들이 공동주최하여 정치검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연답니다.
사진 몇장 자료실에 올립니다.
인쇄하기 ( 작성일 : 2007년 12월 14일 (14:59), 조회수 : 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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