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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조아라(수니꺼)   [think40@hanmail.net]
제   목     제대로 지각생 ;;


네가지 없는 수니꺼 이제서야 왔습니다 ;;
아유.. 저의 미완성 홈피가 늘 미안했었는데
누가 이리 이쁘게 만들어 주셨을꼬~~
더더욱 죄송해지네요 ㅠ.ㅠ

그동안 좀 사정이... 쿨럭-ㅅ-
이노무 인생은 어찌 그리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는지 원.. ㅎㅎ
몇년 전부터 주변 인물들이 번갈아 입원하는 통에 정신이 없더니만
급기야 제가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해버렸더랬어요
한 3주 입원해 있었구요
뇌가 부었다는데 불면증과 어지럼증과 두통에 죽지 않을만큼 시달리다가
근래들어 아주 많이 좋아졌기는 하지만
불면증도 여전하고 한번씩 픽 쓰러지게 어지럽고 그래요
인터넷 달아 볼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며칠 전에야 정신 차리고 인터넷을 설치했는데
석달 가까이 컴 보기를 돌같이 하고 살았더니만
자꾸 잊어버린다는... ^^;;;;;;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교통이.. 흑.. ㅡㅠ)
먹고 살자고 그 와중에 면허도 따고 차도 얻어오고(14년된 엘란트라라지요 ㅋㅋ)
뭐.. 나름대로 열심히 잘~~~ 살고 있어요~~
이제 다 회복된 줄 착각하는것만 빼면 ㅡㅡ;;
그저께는 멀쩡한 줄 알고 헌혈하러 갔었는데
헤모글로빈 수치가 모자라다잖아요
들어갔는데 그냥 나오기 존심 상해서 못자서 그런거다 괜찮다 바락바락 우겨 헌혈했다가
밤새 지혈이 안되서 죽을뻔했... 다는.. 무식...한 ㅡㅡ;;
아직 안멀쩡한거 이제 알았으니까 빨리 멀쩡해질려구요 ㅎㅎㅎ


병휘오라버니와 포킹방 여러분들~~
제가 네가지는 없지만 그래두 미워하시진 마시옵고~ ㅋㅋ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보고싶어요 흑..
여기 너무 외로워요 ㅠ.ㅠ

인쇄하기  (작성일 : 2005년 07월 28일 (18:48),   조회수 : 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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