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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Disc4U   [jslaura@chollian.net]
제   목     Canto General - 미키스테오도라키스 & 파블로 네루다


많은 분들의 문의가 있었고 많은 분들이 원했던 그 음반에 관한 소식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 다 쓰여 있고요.
음반에 포함된 Booklet만 보아도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습니다 ^^

Canto General (모두의 노래)- Mikis Theodorakis & Pablo Neruda     [구매하기 ]


모두의 노래시대의 고난을 치열히 헤쳐나간 두 예술혼의 운명적 만남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 빠블로 네루다


Canto General (모두의 노래)

Story
민중의 노래, 고난의 악보위에 아로새기다
시대의 고난을 온몸으로 부딪혀 이겨낸 두 거인,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와 빠블로 네루다의 숙명적 만남
오라토리오로 승화된 이 시대 민중의 삶을 향한 뜨거운 예찬

Music
국내 최초로 번역된 네루다의 대표 서서시 <모두의 노래> 수록
72p에 달하는 빠블로 네루다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앨범제작동기와 앨범 리뷰 Booklet
<모두의 노래, Canto General>공연 실황중 테오도라키스가 직접 지휘한 최고의 완성도와 음악성
테오로라키스 음악의 최고의 해석자 마리아 파란두리, 페트로스 팡디스 참여
96khz/24bit 리사스터링을 통한 최초의 음질 구현


작곡가 :  Mikis Theodorakis  
지휘자 :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오케스트라  :  스톡홀름 오케스트라 (Stockholm Orchestra)
보컬 :  마리아 파란두리(Maria Farandouri), 페트로스 팡디스(Petros Pandis) , 성 야곱 합창당(St.Jakob's Chorus)
녹음 : 1981년 뮌헨 올림픽 스타디움


왜 <모두의 노래>인가?
올해는 네루다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테오도라키스가 탄생한지 8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지난 20세기 서구의 열강으로부터 독립을 하기 시작한 세계의 수많은 약소국들에게는 무엇인가 지탱할 힘이 필요했고, 앞을 향해 이끌어갈 절대적인 원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시인이면서도, 억압받는 민중의 앞에 서 자본을 무기로 패권 장악을 다시 시작한 강대국들에게 서슬 퍼런 정신으로 대답했던 증거가 바로 네루다의 시집 <모두의 노래>이다.

우리에겐, 김수영을 통해, 네루다의 시를 끔찍이 사랑한 김남주에 의해, 최근의 김용택 시인에 이르기까지 우리와 네루다와의 친연성은 상당히 많다. 또한,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소설, 정현종 시인의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편의 절망의 노래> 번역과 영화 <일 포스티노>에서 사랑을 넌지시 일러주던 너그러운 시인의 모습으로 다가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를 대표하는 시집인 <지상의 거처>나 <모두의 노래>는 아직도 온전히 변역되지 못하고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연설에서 네루다가 말했듯 변방에서 시작하여 늘 지역의 한계에 갇혀 고통으로 점철된 날들을 ‘시(詩)’를 빌어 노래한 그의 인생 속에 투영되는 모습은 모진 세월을 견뎌 내며 삶의 진실과 인간의 가치, 이상을 노래했던 우리 모두의 지난 날 모습이다.


 
Track List
Disc.1

01 Algunas Bestlas (몇몇 짐승들)      
02 Voy A Vivir (나는 살리라)      
03 Los Libertadores (해방자들)      
04 A Mi Partido (나의 당에게)      
05 Lautaro (라우따로)      
06 Vienen Los Pajaros (새들이 온다)      

Disc.2
01 Sandino (산디노)      
02 Neruda Requiem Eternam (네루다 레퀴엠 에테르남)      
03 United Fruit Co. (유나이티드 푸르츠 사)      
04 Vegetaciones (식물)      
05 Amor America (사랑하는 아메리카)      
06 Emiliano Zapata (에밀리아노 사빠따에게)      
07 America Insurecta   



인쇄하기  (작성일 : 2005년 12월 15일 (12:23),   조회수 : 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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