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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 경 잠자리에 들었는데 방금 침대에서 나왔습니다. 기껏해야 아홉시쯤 일 줄 알았는데 11시 30분이라니... 그러니까 12시간쯤 잔겁니다. 그저께 밤 늦게 집에 도착했지만 어제도 별 탈 없이 잘 돌아다니는 등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게 여독이고, 또 시차적응인가 봅니다.
지난 보름간의 일이 꿈인듯, 영화인듯,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킬리만자로, 사파리, 마사이 전사,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그리고 함께했던 사람들....
이런 생각들에 빠져있기에는 서울에 돌아온 저의 현실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일단 성탄절 즐겁게 보내시길....
인쇄하기 ( 작성일 : 2005년 12월 22일 (12:05), 조회수 : 4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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