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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황새울
제   목     나란히 가지 않아도...


몇년전인지...대학로? 어디에서 식사 하면서
'속눈썹' 얘기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 연유로, 누구와 만났는지 희미한 것이
나이를 탓해야 할런지...

그저께 보신각 마당 공연에서
우리를 챙겨주는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소수자들의, 소수자들을 위한 자리인가
썰렁한 분위기가 외롭기도 하고
모신 분들에게 죄송하기도 하였는데...

노래를 들으면서 역사를 생각했습니다.
나란히 가지 않아도
녹두장군이 가던 길을
광주 영혼들이 가던 길을
이한열이 가던 길을
우리는 함께 가고 있다는...

나란히 가지 않아도
우리는 함께 가는거지요?
그렇지요?


인쇄하기  (작성일 : 2006년 10월 27일 (02:00),   조회수 : 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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