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두번 째 둥근소리 작은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둥근소리는 지난 95년 6월 1일 나우누리라는 통신서비스에 故김광석씨가 개설한 IP로 故김광석씨를 좋아하고, 그의 노래를 아끼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www.oneum.net 이라는 주소를 사용하여 인터넷 둥근소리가 그 맥을 잇고 있습니다.)
개설 당시에는 김광석 씨를 주축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졌지만, 평소 김광석 씨께서 그분만을 중심으로 모인 곳이 아닌 서로를 중심으로 서로를 위한 모임이기를 바라셨기에, 지금은 그분이 안 계심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각자의 위치를 지키면서 서로를 중심으로 모임을 잘 꾸려가고 있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팬클럽이라기보다는 같은 기호를 가진 사람들의 친목동호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주인을 잃은 방이 되어버렸지만, 회원들은 생전에 김광석 씨께서 회원들이 내는 회지에 실으라고 써주신 마지막 글에 나타난 그분의 바램대로 김광석 이라는 한 개인의 사사로운 꺼리가 중심이 아닌 회원들 간의 이해와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동류의식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그런 곳으로 꾸려가고 있습니다. 노래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보자는 김광석 씨의 제안으로 준비된 ‘둥근소리 작은 음악회’는 1회 공연을 준비하던 중에 김광석 씨께서 유명을 달리하셔서 추모공연의 의미까지 더해져 96년 2월 상계동 미도파홀에서의 1회 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 11년간 1년에 한 번씩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수익금은 전액 ‘사랑의 전화’를 통해 연결된 소녀가장에게 매년 전달되어졌고, 첫 해부터 6년간 도움을 주었던 소녀가장은 지금, 어엿한 사회인으로 자라 공연을 보러오곤 합니다.
매년 이정열 님, 권진원 님, 풍경, 그룹 동물원님들이 초대 손님으로 음악회를 빛내주셨는데, 이번 공연에는 손병휘 님, 나무엔, 풍경 그리고 스윗 소로우가 함께 해주십니다.
2007년 2월 24일 토요일 대학로 ‘질러홀’ 오후 4시 / 7시 30분 2회 공연
공연요금은 1만 2천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인쇄하기 ( 작성일 : 2007년 02월 16일 (14:15), 조회수 : 5195)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