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생각하는
사람들 12차 문화나눔마당
임영신 - 평화는 나의 여행
[ 접수하기 ]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의 열린 문화나눔마당 열두번째 이야기
손님은 평화활동가 임영신씨입니다. 2003년 한국이라크반전평화팀의 일원으로 이라크에서
평화의 증인이 되고자 했던 임영신씨는 평화는 '평화로운 관계“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배웁니다.그렇게 이라크전쟁은 임영신씨의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평화를 배우는, 그 자신의 평화가 되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 것이지요.마흔한번째
피스보트에 올라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에리트리아, 레바논을 여행하며 갈등과
분쟁의 안개속에서 희망의 꽃을 심는 사람들을 만나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이들의
깊은 사랑을 만났습니다.
독일, 프랑스, 스위스, 필리핀...
지난 4년간 20개국을 40여 차례나 넘나들며 어느새 평화운동가가 되었습니다.
한 남자의 아내이며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임영신씨와의 이번 만남은
평화를 만나고,
평화를 배우고,
평화와 관계 맺는 좋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일시 : 2007년 3월15일(목) 저녁 7시30분
장소 : 인권연대교육장(02-3672-9443)
접수 : 3,000원(사전접수) / 4,000원(현장접수) * 문화를 생각하는사람들 후원회원
무료
인터넷 접수 : 디스크포유(www.disc4u.co.kr)
[사전접수하기]
문의: 이종수(jslaura@chol.com, 017-224-9818)
문화를생각하는사람들(www.artizen.or.kr)
고통받는 이의 자리에서, 죽어가는 이의 자리에서
이라크 전쟁의 오만과 잔혹성을 목도하고 증언하려 했던 임영신은 이후 평화를 찾는
순례의 장도에 오릅니다.
평화란 무엇인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전쟁의 상처를 그는 강물처럼 조용히 찾아갑니다.
그 강물 같은 순례를 통하여 그가 최종적으로 이른 곳은 사람이었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이었습니다... _성공회대 교수 신영복

인쇄하기 ( 작성일 : 2007년 02월 17일 (01:26), 조회수 : 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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