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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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손병휘(병휘)   [bhs05@hanmail.net]
제   목     한바탕 전투후에 남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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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갑자기 복덩이님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어제 번개를 하게되었습니다.
옮긴 작업실 구경도 할 겸 말이지요.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와인 몇 병을 사들고 비좁은 작업실로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모여서(저 빼고 11명) 비좁았지만 의자를 밖으로 치우고 건반을 한쪽에 세워두니
용케 다들 앉을 수 있었네요.

이 때까지는 평화롭게 제법 와인 마시는 분위기였지요.

불끈악마님이 저녁전이었는데 중국집 전화가 불통이라 작업실 밑에 있는 집 부엌에서 라면을 끓였습니다.
한 창 끓이고 있는데 보성님의 전화 " 아무래도 더 끓여야 겠는데요..."

허걱! 분명히 다들 저녁을 먹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집에 남아있는 라면(주식회사 독도에서 나온 순수 국산 밀과 스프의'화'라면 )다섯개를 따로 끓여냈습니다.
와중에 냄새를 맡은 처조카와 제 아들이 물을 올려놓았으나 남은 라면이 없어 거의 울었다는 후문이...ㅠㅠ

라면에 달려드는 그 처절한 풍경에 저는 그야말로 젓가락을 디밀지도 못하고.. ㅠㅠ
이 때부터 거의 시장바닥이 연출되는...

결국 집에 있는 와인 다섯병을 모두 내놓고 가져온 와인 세 병과 약간의 위스키까지 찬조출연을 했지요.

독사님, 팬더님, 겨울아이님과 단비님이 제공한 와인은 무사히 빼돌렸습니다. ㅋㅋ

일요일 오후의 한산함이 조금은 쓸쓸하군요.

요즘 이래저래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적어도 어젯밤에는 모두 잊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인쇄하기  (작성일 : 2008년 04월 27일 (16:19),   조회수 : 1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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