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목) 오후 2시-11시
4.9(월) 오후 2시-11시
4.10(화)오후 2시-11시
4.11(수)오후2시-6시
4.12(목)오후3시-10시
이상은 지난주부터 시작한 4집 녹음일정입니다.
오늘은 녹음실 사정으로 하루쉽니다.. 그래서 저도 하루쉽니다.
그동안 드럼과 베이스기타의 녹음을 마쳤고 약간의 기타녹음을 하였습니다.
이번 녹음에는 일부러 술도 마시지 아니하였는데 오히려 그 때문인지 좀 나른~했는데
오늘아침은 컨디션이 괜찮습니다. 아마도 술독이 완전~히 빠진게 아닌가 합니다.
지난 토요일 대추리다녀와서 마신 이후에 금주했으니까요.
다른 연주자들이 마시는 모냥을보고 입맛만 다시고 있으니....
마치 어떤 결전을 앞두고 금욕을 하는 '도공',혹은'제사장',혹은 운동선수'의 심정일 것 같습니다.
떨어진 체력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이렇게라도 녹음에 집중하고 싶은 것입니다.
물론 노래녹음이 끝나면 후반부 작업에는 적당히 놀면서...
오늘 우리 포킹방의 몇몇분들은 '우리학교' 을 보기로 했다지요?
손수건이나 휴지를 준비하시거나 최소한 손이라도 깨끗하게 씻고 극장에 들어가시기를...
저는 우리집 고위층과 아프리카 뮤지컬'우모자' 보러가기로했습니다.
그저께 진이 빠진 상태로 집에 돌아왔을 때 갑자기 생각나서 예매했습니다.
보고나면 괜히 밧데리가 충전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면서요...
오늘도 술은 마시지 않겠습니다.
내일 노래녹음을 하기로 했으니까요.
인쇄하기 ( 작성일 : 2007년 04월 13일 (11:41), 조회수 : 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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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덩이 (2007년 04월 13일 11:47)  |
오늘도 술은 마시지 않겠습니다.
내일 노래녹음을 하기로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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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 말은
결국 영화를 본 후 뒤풀이때 전화를 하지 말라는 말씀..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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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2007년 04월 13일 12:29) |
움...그러시구나...
오늘 못뵈겠네용...-_-;; 아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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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령 (2007년 04월 13일 15:21) |
너무 결연하시다~ ^^
술 안드셔도 같이 이야기하믄 좋은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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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휘 (2007년 04월 14일 10:41) |
| 뮤지컬 보고와서 배고파서 뭐 좀 먹으면서 쬐끔만 마시고 자알~ 잤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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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미 (2007년 04월 15일 20:33) |
후반부 작업할 때에나 뵙겠군요.
"백을 다하세요~!" (우리학교를 보신 분들은 이해하시죠?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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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호 (2007년 04월 20일 23:53) |
녹음은 이제 마무리 단계???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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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숙 (2007년 04월 26일 00:11) |
| 정직하고 열심히 삶에 임하는 모습 감동입니다.^_^ `하동 화개` 하늘아래 굽이진 차밭을 수놓는 농부들의 모습은 그림에 가까운 자연이었어요. 햇차가 나와서 나누고 싶네요. 내일 우체국에 들릴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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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휘 (2007년 04월 26일 10:44) |
| 현호 잘 지내지? 그저께 양덕승, 윤인혁, 서정웅, 김성은과 즐거운 시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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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병휘 (2007년 04월 26일 10:47) |
아! 차를....
괜히 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근데 저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 차는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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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숙 (2007년 04월 27일 22:20) |
| 벚꽃 피는 삼사월 `花開`는 이름값을 톡톡히 치룹니다. 한바탕 몸살 앓고난 화개도 곡우 즈음해서는 지는 꽃과 함께 행락객이 시들 해지니 푸른 터널을 독주 할 수 있게되지요. 차창에 손 내밀면 손가락 사이를 간지르는 나무들의 소리를 느낄수 있어 저절로 행복해지지요. 차를 덖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돈주고 사먹자` 고 인정하게 되더군요 ^ㅡ^; 다음번엔 예쁜 차도구를 준비할께요~(차를 좋아하신다니 너무 기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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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휘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