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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보성
제   목     APEC 만찬장에 울려퍼진 노래...


오늘자 경향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통기타 가수가 APEC 정상 만찬장에서 자본의 탐욕과 정치권력의 결탁을 비판한 노래를 불렀답니다.
 
지난 달 '나는 꼼수다' 콘서트에 갔었는데..
마지막 공연자로 나온 이한철씨 말이 생각납니다.
"가수가 노래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자리에서 어떤 노래를 부를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나저나 노래를 부른 가수의 말에 의하면 "50번 정도를 다른 버전으로 노래했다"고 하는데...
같은 노래를 APEC 만찬내내 참석자들이 눈치(?) 못채게 50번 불렀다는 것이겠죠?
그렇다면 정말 후덜덜...

ㆍ하와이 초대가수 마카나, 45분간 노래 시위

통기타를 둘러멘 한 남자가수가 12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키키 해변 리조트무대에 오를 때까지만 해도 이날 행사는 통상적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에 불과했다. 하지만 하와이 전통요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던 그가 신곡을 노래하자 일부 참석자들은 가사 내용을 알아듣고 어색한 표정으로 힐끗거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거리를 점령할 거야. 우리는 법원을 점령할 거야. 우리는 당신의 사무실을 점령할 거야. 당신들이 소수가 아니라 다수의 명령대로 행할 때까지.” 그의 티셔츠에는 ‘알로하로 점령하라(Occupy with Aloha)’가 적혀 있었다.

하와이의 인기 가수 마카나(33·사진)가 정상회의 만찬에서 금융자본의 탐욕과 정치인들의 결탁을 비판하는 노래 ‘우리는 다수(We are the many)’를 불러 작은 파문을 일으켰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19개국 지도자 만찬에서 노래로 시위를 벌인 셈이다. 그는 약 45분간 이 노래를 여러 방식으로 편곡해 계속 불렀다.

경비가 삼엄한 정상회의 만찬장에 그가 초대되고, 이 노래를 부르는 동안 경호팀의 제지를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CNN은 2009년 크리스마스 때 그가 백악관에 초청돼 공연한 경력이 있다고 전했다. 또 급진적인 가사 내용이 감미롭고 나른한 멜로디에 가려서 대부분이 눈치채지 못했을 가능성도 이유로 꼽았다. 마카나는 “오바마 대통령이 다른 정상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노래내용을 알아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저녁식사를 방해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 노래를 시작하면서 굉장히 조심스러웠다”면서 “내 목적은 (정상들의) 협상에 굉장히 중요한 메시지를 무의식적으로 전달하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마카나는 “결국 용기를 얻어서 좀 더 긴 시간 동안 ‘우리는 다수’를 부를 수 있었다. 50번 정도를 다른 버전으로 노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초조하고 어떻게 될지 겁이 났지만, 매우 재밌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악관은 마카나의 ‘노래 시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인쇄하기  (작성일 : 2011년 11월 15일 (08:19),   조회수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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