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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복덩이

제 목

나도 안부!

창간 10주년 특집호 발행이 코 앞이라

무지 바쁘고

사실, 바쁘기보다는 이것저것 궁리하느라 머리가 터질 지경이고

집에 고이 모셔두었던 에어컨을 2주 전에 설치했는데,

전기세가 무서워

"에어컨 틀까? 에이, 좀만 견뎌보자" 라는 말을 수시로 하게 되고

바쁘기도 하고, 기름값도 무섭고 여러 이유로 올 여름 휴가는 물 건너갔고

대신 조금 선선해지면, 그리고 통일이 되기 전에

어머니 모시고 개성관광이나 다녀올까 궁리중이고

지난 달에 무심코 응모했던 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자전거를 경품으로 받게 됐는데

9만원짜리 자전거에 제세공과금이 2만원이라는....

무료로 기타를 빌려주신 병휘 아저씨께 감사의 인사로 술을 한 잔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포킹 가족들의 여름 나기가 두루두루 궁금한 날들입니다.

인쇄하기 (작성일 : 2008년 08월 04일 (17:23), 조회수 : 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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