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자전거로 출근하는 걸 <자출>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오늘 자출했습니다.
집 바로 앞길이 한강 둔치로 연결되는데, 아침에 한강둔치 따라 시원하게 달려서 서강대교를 건너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30분 걸렸습니다.
자전거를 들고 서강대교 오르내릴 때만 빼면 그다지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열대야가 아니라 아직까지 해가 중천에 뜨기 전 시간에는 자전거로 달릴만 합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고요.
운동되고, 차비 아끼고, 환경 오염도 줄이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습니다.
어제 저녁에도 조카 녀석과 한강둔치를 따라서 선유도까지 자전거로 드라이브했는데,
그 기분이 끝내줍니다.
인쇄하기 ( 작성일 : 2009년 07월 20일 (17:50), 조회수 : 4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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