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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스페이스 공감 오늘 겨우 봤네요...
그동안 별로 문화생활이란 걸 해볼 틈도 여유도 마음도 없이 살아서 이런 프로가 있다는 것도 몰랐어요... 참 좋군요^^ 옛생각도 막 나고ㅎㅎ...
맨첫곡이 바로 '나이 서른에 우린...'이네요. -아래-
근데 이제 저는 아니 많은 우리들이 아마 서른이 아니라 마흔에 더 가깝지요? 참 많이 살았어요 그죠?
서른엔 아니 스물엔 정말 뭔가 이뤄야만 사는 거 같았어요. 이루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닌 그런 조급함 사실은 몇년전 누군가?를 사랑할 때도 우리 그런 마음이었겠지요?
그런데 막상 이루고 보니.... 결코 그걸로 끝이 아닌 진행형!!! 5년을 채워도 결국 누군가가 진행해야만 할 거구요... 또 우린 살아야 하니까...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어차피 끝은 없는 거고... 그냥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다는 자기만족이 더 중요할 수도....
제가 요즘 꽤 열심히 산답니다. 큰딸 큰언니 큰며느리...제멋대로?인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배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구요. 홍세화님의 똘레랑스가 그저 말로 되는 건 아니라고 어렴풋이 깨닫기도 ㅎㅎ
나이 마흔에 우린 어떤 인생노래를 부르며 살아야 하는지 노랫말 속에서건... 여러 기사나 이야기 속에서건 계속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그래도... 사실 전 아직 1년 남았답니다. ㅋㅋ
나이 서른에 우린 - 노래마을 나이 서른에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느 곳에 어떤 얼굴로 서 있을까 나이 서른에 우린 무엇을 사랑하게 될까 젊은 날의 높은 꿈이 부끄럽지 않을까
우리들의 노래와 우리들의 숨결이 (우리들의 만남과 우리들의 약속이)
나이 서른엔 어떤 뜻을 지닐까
저 거친 들녘에 피어난 고운 나리꽃의 향기를 (가슴마다 울려나던 참된 그리움의 북소리를)
나이 서른에 우린 기억할 수 있을까 (들을 수 있을까)
인쇄하기 ( 작성일 : 2006년 04월 03일 (21:33), 조회수 : 5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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