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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좋은 공연 소식이 있어 올립니다.
오는 8월 14일 광화문에서 광복 60주년 전야제가 열립니다.
물론 이런 자리에 손병휘님이 빠지실 리 없겠죠^.^
이 날 행사의 일환인 아시아 한마당 프로그램 중 '순환의 역사'라는 테마로
민족음악인협회 프로젝트 그룹인 [삶 뜻 소리]가 무대에 섭니다.
이번 [삶 뜻 소리] 공연의 음악감독을 병휘님이 맡으셨답니다.
물론 직접 무대에 서기도 하실거구요.
제목이 말해주듯 이번 공연에서는 암울했던 시대를 넘어 희망의 시대를 여는 메세지를
노래를 통해 전달하실 계획이라고 하시네요.
특히 '노래 60년, 광복 60년'이라는 테마의 14곡 메들리를 준비하고 계신다니
모두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야제의 메인공연은 17시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 날 하루는 광화문에서 차없는 거리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크고 작은 무대가 계속된다고 하니 가족들 손을 잡고, 친구들과 어깨동무하고
광화문으로 나들이 오십시오.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따뜻한 햇볕 한줌 되어가는,
그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한판 대동놀이 어떠신지요'
인쇄하기 ( 작성일 : 2005년 08월 03일 (01:02), 조회수 : 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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